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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배우 최민호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은 배우 최민호가 직접 상륙작전부터 고지전투, 참호전투까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속 명장면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실감나게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최민호는 “학도병 전체를 잘 이끌어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촬영 당시 각오를 전하며 그가 ‘최성필’ 역을 통해 선보일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장사 해변 상륙 장면을 위해 실제 바다에서 수영을 했던 경험을 전하며 실전과도 같았던 촬영을 거쳐 탄생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선보일 압도적인 현장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그는 상상만 하던 장면들이 실제 촬영을 통해 만들어지면서 “영화를 찍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하는 것 같았다”며 스펙터클하고 사실적인 전투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작품의 몰입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학도병들의 전투 장면들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마지막으로 “기억되지 않은 역사, 그들이 바로 역사다”라는 카피는 69년 만에 스크린에 그려질 장사상륙작전과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에 대한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편,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관람한 네티즌들은 “스케일이나 디테일 뛰어난 듯. 해병대 간 최민호가 직접 말해주니 신뢰감 생기네..ㄷㄷ”(CGV 페이스북_정**), “실제 바다 촬영이래..ㅎㄷㄷ”(CGV 페이스북_박**) 등 작품이 선보일 생생한 현장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실화 바탕이라 감정 이입 될 거 같음ㅠㅠ 장면도 다 사실적이고 무조건 봐야겠다”(CGV 페이스북_Jimi****), “실화 소재에 캐스팅, 촬영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 필람 각이다...”(CGV 페이스북_안**), “캐스팅도 대박 ㅠㅠㅠ 전투씬 진짜 최고네 무조건 봐야할듯”(CGV 페이스북_이**)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인상적인 전투 장면들까지 모두 갖춘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올가을 필람무비로 손꼽았다.
배우 최민호가 말하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