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46p(-1.08%) 내린 3056.1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250억, 기관은 24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42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6.30%), 건설업(-2.74%), IT 서비스업(-2.0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업(+1.95%), 음식료품업(+1.80%), 운수창고업(+0.4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LS(006260)(-11.28%), 한화(000880)(-10.85%), SNT에너지(100840)(-8.5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온타이드(005320)(+30.00%), 애경케미칼(161000)(+18.61%), 형지엘리트(093240)(+16.35%)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3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64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