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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국군의 날 기념식 축소 논란과 관련해 “김정은 눈치 보기 꼴”이라며 비판했다.
1일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소된 국군의 날 70주년 행사, 김정은 눈치 보기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통수권 포기한 꼴이다. 나라가 망조든 꼴이고 호국영령들 두 번 죽인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군의 날 행사 아니라 국군의 날 추모제 꼴이고 북한 구구절을 위한 남한 축하연 꼴이다. 평화의 원동력은 약한 군대 꼴이고 김정은 만세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군의 날 기념식은 오후 6시 30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오전에 거행되던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야간 시간대로 옮겨졌으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생략됐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