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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트리블세븐’ 측이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일부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쇼미더머니 트리블세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오늘(12일) 6회에서는 9월 촬영한 ‘팀 배틀’과 10월 3일 녹화를 마친 ‘본선 1차 경연’이 방송된다”며 “지난 6일부터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디아크가 방송에 계속 등장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내부에서도 분량을 두고 여러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모두 제외하는 방법까지 논의했지만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TOP6 결정을 앞둔 중요한 관문에서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실력 있는 래퍼들의 정정당당한 서바이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크는 최근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A씨는 디아크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후 논란이 커지자 성관계 후 태도 변화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며 디아크는 “여성분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개인적인 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측 공식입장 전문
오늘(12일, 금)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6회에서는 9월 촬영한 ‘팀 배틀’과 10월 3일 녹화를 마친 ‘본선 1차 경연’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난 6일부터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디아크가 방송에 계속 등장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내부에서도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두고 여러 의견을 나눴으며 방송에서 모두 제외하는 방법까지 논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녹화가 끝난 일련의 경연 과정을 검토해본 결과,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TOP6 결정을 앞둔 중요한 관문에서 최선을 다한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실력 있는 래퍼들의 정정당당한 서바이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