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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V50 씽큐(ThinQ) 구매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상 프로그램의 대상 기종은 총 42종으로. LG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와 상관 없이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가령 G6를 반납하고 V50 씽큐를 구매하면 16만원을 받을 수 있는 식이다. 타사 제품은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액이 적용된다.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는 119만 9,000의 출고가에 전용 액세서리 듀얼 스크린이 무상 증정된다. 이에 더해 보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5G 스마트폰 구입 부담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V50 씽큐의 출고가를 국내 최저 수준인 110만원대로 책정하고 전용 액세서리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등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