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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폐플라스틱병을 갤럭시 S20+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은 수명이 다한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폐플라스틱병을 녹여 성분을 변화시킨 뒤 작은 칩 형태로 만든다. 이 칩에서 실을 추출해 케이스를 만들게 된다. 버려진 500mL 용량 플라스틱병 1개로 갤럭시 S20+ 케이스 2개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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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폐플라스틱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공정에 비해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저감 시킨다‘라며 ”플래그십폰의 케이스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