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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가 드라마 ‘야인시대’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휘향, 안재모, 성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할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안재모는 “당시 노래도 했다”며 “회사에서 행사 스케줄을 잡아 놓으면, 드라마 촬영장에 야식을 돌리고 행사장에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재모는 “출연료가 10배 뛴 게 맞다. 그런데 아역 출신일 때 출연료가 3만원이었다.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로 24살 나이에 연기 대상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이는 남자 연기자 최연소 대상 기록으로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